6월부터 은행에서 돈 인출 못한다던데 맞나요? 가짜뉴스 입니다.

🚨 6월 은행 돈 인출 금지? 가짜 뉴스 주의! 🚨

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"6월부터 은행에서 돈을 인출할 수 없다"는 걱정스러운 루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.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입니다! [00:00] 금융 당국은 이러한 내용에 대해 어떠한 발표도 하지 않았으며, 유튜브에서 선동적인 방식으로 퍼진 가짜 뉴스일 뿐입니다 [00:34].

변경되는 제도는 '고액 현금 거래 보고'입니다.

6월부터 실제로 변경되는 제도는 **'고액 현금 거래 보고 제도'**입니다 [00:46]. 이는 은행 창구에서 하루에 1천만 원 이상 현금을 인출하거나 입금할 경우, 금융정보분석원(FIU)에 자동으로 보고되는 제도입니다. [00:46] 중요한 점은 출금 자체가 금지되거나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! [01:01]

• 대상: 하루 누적 1천만 원 이상, 은행 창구 거래 [01:23] (ATM, 인터넷 뱅킹 제외 [01:23])
• 목적: 불법 자금 흐름 차단 및 투명성 제고 [01:31]
• 일반인 영향: 출금 금지나 인출 불가와는 관련 없음 [01:34]

고액 현금 거래 보고 제도, 왜 시행하는 걸까요?

이 제도의 주요 목적은 불법 자금의 흐름을 막고 금융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있습니다. 고액의 현금 거래를 추적함으로써 돈세탁, 탈세, 테러 자금 조달 등 불법 행위를 예방하고, 금융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.

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?

1. 가짜 뉴스에 현혹되지 마세요: 출금 금지 루머는 명백한 거짓 정보입니다.
2. 공식적인 정보 채널을 확인하세요: 금융정보분석원 홈페이지 (http://www.kofiu.go.kr/) 와 같은 공식 출처에서 정확한 정보를 얻으세요 [01:53].
3. 팩트 체크를 생활화하세요: ChatGPT와 같은 AI 도구를 활용하여 정보의 진위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[03:13].

추가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정보

• 1천만 원 기준: 하루 동안 여러 번에 걸쳐 인출/입금하는 금액을 합산하여 1천만 원이 넘으면 보고 대상이 됩니다.
• 보고 절차: 은행은 고객의 인적 사항, 거래 일시, 금액 등을 FIU에 보고합니다.
• 개인 정보 보호: 보고된 정보는 불법 행위 수사를 위한 목적으로만 활용되며, 개인 정보는 철저히 보호됩니다.

 

https://youtu.be/VP2R3UlHFI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