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는 무엇을 좋아하지?

1986.12.31 (만 35세 4개월)

초중고 졸업

In 서울 4년제 졸업

취업. 2년 후 퇴사

3년 방황

재취업. 6년차

 

좋아하는 것

누워서 youtube보기

먹방. 1박2인 시즌1.

결말포함 10분 영화

 

잘하는 것?

말하기

글쓰기...?

 

Fire족이 목표다.

 - 일 해서 벌어야지?

양보할게요

 - 꿈이 없어서 되겠냐?

놀면서 생각해볼게요

 - 뭐가 그렇게 싫다고?

딱히 싫은 건 없는데...

 

아직

내가 무엇을 좋아하는가?

모르겠다. 

 

다만 최근 힌트를 얻었다

 

정승제 생선의 일침 (요약)

적성이란? 

1. "내가 더 잘할 것 같은데?" 로 시작해서

2. 나는 하나도 안 힘든데, 남들은 

"와 어떻게 그렇게 집중해서 끈질기게 해?" 라는 

얘길 듣는 것

 

(수학 강의를 들으며)

1. 내가 해도 저것보단 잘 하겠는데?

2. 10시간 강의를 해도 별로 안 힘들다.

이게 가장 현실적인 <돈도 벌리는 꿈> 아닐까?

 

(나의 경우)

몇몇 유튜브 보다가

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 하겠는데?

어떻게 매일 유튜브를 올려?

 - 빨리 은퇴하려고 참아내는 거고

 - 말하고, 글쓰는 걸 좋아한다

 

FIRE 강환국 저

꾸준히 뭔가를 하는 것

그거 엄청난 능력이더라.

 

'그래? 그 정도는 나도...'

현재 이 채널이

무엇이 될지?

나에게 경제적 은퇴를 가져다줄지?

모른다. 

 

하지만 

 - 1년간 

 - 또는 영상 100개를 올리는 동안

구독자 수가 후퇴하지 않는다면

 

해볼만 한 도전 아닌가?

눈팅족 분들

댓글 좀 달아주셔라. 

힘 된다.